-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
-다들 못 살겠다 아우성인데
-홀로 고성장하는 나라가 있다
-2022. 9. 17~26 조지아 베르흐니 라스 국경 검문소
-러시아의 군사 동원령 발표 이후 밀려드는 러시아인의 행렬
-무비자 입국 가능한 조지아로 수만 명 탈출
-급기야 러시아인 입국 반대 시위까지 벌어졌었는데
-러시아 동원령 그 이후 조지아에서 벌어진 일
-세계은행의 조지아 경제 성장률 전망치 올해 초 5.5% 지난 4월 2.5%
-유럽 부흥 개발 은행(EBRD)의 3월 보고서 "우크라이나 전쟁이 조지아 경제에 상당한 악영향 미칠 것"
-그러나 모두 빗나갔다!
-데이빗 케셀라바 / 트빌리시 주립대학교 거시경제정책 연구센터 연구원
"우리는 이주민 사태가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줄 거로 예상했습니다. 조지아가 무역, 송금, 관광 등 분야에서 우크라이나, 러시아 등 주변국에 상당히 의존적이기 때문인데요. 하지만 영향이 상당히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. 긍정적이었어요"
-2월 이후 조지아로 입국한 러시아인 전쟁 초기 4만 3,000명 동원령 이후 6만 9,000명
-러시아인이 소비 주도하면서 경제 상황 반전
-바흐탕 부츠크리키제 / TBC은행 최고경영자
"경제적 측면에서 조지아는 매우 잘하고 있습니다. 2022년 GDP 성장률은 최소 10%가 될 것입니다. 수출, 송금, 관광객 유입 같은 다양한 지표가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."
-사람만 넘어온 게 아니라 돈이 따라왔다
-데이빗 케셀라바 / 트빌리시 주립대학교 거시경제정책 연구센터 연구원
"꽤 부유한 사람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갖고 조지아에 왔고 관광을 포함해 소비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. 많은 돈을 본인 계좌로 송금해 (조지아의) 경제를 부양했습니다"
-조지아 중앙은행 "4월~9월 러시아인들 10억 달러 이상 조지아로 송금"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배
-바흐탕 부츠크리키제 / TBC은행 최고경영자
"소규모 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산업이 아주 잘 되고 있습니다. 올해 어떤 산업 분야가 문제가 있었는지 생각나지 않네요"
-이주 러시아인의 약 절반은 기술 보유자
-바흐탕 부츠크리키제 / TBC은행 최고경영자
"러시아에서 온) 이주자 중 절반은 대체로 매우 젊고 기술 교육을 받아서 지식이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합니다"
-주택 임대 시장도 활황
-TBC은행 "수도 트빌리시의 임대료 올해 75% 상승"
... (중략)
YTN 방병삼 (bangbs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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